충남도청 태권도선수단 소속 강지연 선수, 충남대에 발전기금 기부

2022. 1. 2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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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대권도단 강지연 선수(오른쪽)가 24일 충남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한 후 이진숙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대 제공

충남도청 태권도단 강지연(스포츠과학과 18) 선수는 24일 충남대에 체육진흥원 태권도부 발전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강지연 선수는 다음달 충남대 졸업을 앞두고 충남도청 태권도선수단에 입단했으며 계약금의 일부를 대학에 기부했다.

강 선수는 "대학 졸업과 함께 충남도청 태권도부에 입단해 태권도부 선배들처럼 기부 릴레이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후배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강 선수에 앞서 2018년 황혜주(스포츠과학과 14), 2019년 임민지(〃 15), 2020년 김지훈(〃 16), 2021년에는 윤여준(〃 18) 선수가 태권도부에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기부 릴레이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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