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오던 SUV 10여m 하늘로 '붕'..포항서 대형 교통사고 발생

박효주 기자 2022. 1. 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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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도심 대로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공중으로 날아올라 돌진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5호 광장 사거리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SUV가 신호등과 가로수, 차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교차로 우측에서 빠르게 달려오던 SUV는 흙먼지를 일으키며 10여m가량 날아올라 신호기를 들이받고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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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북 포함 교차로에서 발생한 사고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경북 포항 도심 대로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공중으로 날아올라 돌진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5호 광장 사거리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SUV가 신호등과 가로수, 차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교차로 우측에서 빠르게 달려오던 SUV는 흙먼지를 일으키며 10여m가량 날아올라 신호기를 들이받고 떨어진다. 이후 길 건너편에 있던 차 두 대를 들이받는다.

이 사고로 신호 대기 중이던 차 운전자 등 모두 4명이 상처를 입었다. SUV는 차량이 크게 파손됐고 가로수와 신호등도 쓰러졌다.

이에 이 일대 도로가 한동안 극심한 교통체증 현상을 빚었다.

경찰은 '방장산 터널에서 포항제철소 방향으로 내려가던 중 갑자기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사고 차량 운전자의 진술과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4일 경북 포함 교차로에서 발생한 사고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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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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