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T1, 39킬 주고받은 난타전 끝 연패 탈출

김형근 2022. 1. 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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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한 난타전 끝 T1이 오랜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스플릿 3주 1일차 2경기에서 T1이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에 승리를 거뒀다.

직후 T1이 트린다미어를 다시 잡기 위해 3인 협공도 시도해 세트가 트린다미어를 2번째로 쓰러뜨리는데 성공했으나 이번에는 광동에서도 백업을 오며 벡스가 더블 킬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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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한 난타전 끝 T1이 오랜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스플릿 3주 1일차 2경기에서 T1이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에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 상단 지역서 정글러들이 합류한 2:2 교전서 각 팀의 탑 라이너들이 정글러들을 각각 쓰러뜨린 상황서 T1이 다시 한 번 2:1교전을 시도해 트린다미어까지 잡아냈다. 직후 T1이 트린다미어를 다시 잡기 위해 3인 협공도 시도해 세트가 트린다미어를 2번째로 쓰러뜨리는데 성공했으나 이번에는 광동에서도 백업을 오며 벡스가 더블 킬을 기록했다.

전령을 타격하다 광동 병력이 다가오자 교전으로 전환한 T1은 세트가 탐켄치와 신짜오를 잡고 전령을 가져갔으며, 광동은 드래곤 첫 스택을 쌓고 뽀삐 일점사로 만회 포인트를 획득한 뒤 정글 3인 협공으로 뽀삐를 다시 한 번 쓰러뜨렸다. 찬스를 잡은 광동은 드래곤 둥지 근처서 뽀삐를 쓰러뜨리는 것을 시작으로 추격전을 시작, 전장을 갈라 화력을 쏟아 부으며 에이스를 띄우고 두 번째 드래곤을 가져갔다.

T1도 찬스를 노려 전령을 가져갔지만 후속 교전서 광동의 징크스가 더블 킬을 추가했으며 중앙지역 교전서 상대를 밀어낸 뒤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T1이 중앙에 집결해 1차 타워를 파괴한 뒤 전열을 가다듬고 전면전을 열어 먼저 킬을 기록했으며 광동 잔여 병력이 뒤에서 개입했지만 T1이 에이스를 띄웠다.

이어 드래곤 앞에서의 재대결서도 T1이 트린다미어를 먼저 자른 뒤 드래곤으로 향해 상대 방해를 막아내고 첫 스택을 가져갔으며, 바로 바론으로 향해 타격을 시작했지만 광동이 추격해 상대를 쓰러뜨리며 자신들이 바론 버프를 둘렀다. 다섯 번째 드래곤의 등장을 앞두고 T1의 아펠리오스가 상대를 몰아내며 바론 타임을 종료시켜 한숨을 돌린 뒤 드래곤으로 가서 버프를 두르는데는 성공했으며 후속 교전서 코르키가 먼저 쓰러졌지만 세트의 트리플 킬을 바탕으로 4킬을 합작했다.

오랜 기다림 끝 찬스를 잡은 T1은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향해 넥서스를 그대로 파괴하고 연패를 탈출했다.

*이미지=한국e스포츠협회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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