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장, 소방관 현장 어려움 청취.."신뢰 노력"

변해정 입력 2022. 1. 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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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이흥교 청장이 24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4개 소방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소방노조가 출범 이후 현장활동 소방관들의 애로사항을 대변하는 역할을 잘 수행해왔다"면서 "한 번에 모든 과제를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서로 협력·소통해 국민에게 더욱 더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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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개 소방노조 위원장과 첫 간담회
"과제 단번 해결 어려워" 협조 요청

[세종=뉴시스] 이흥교 소방청장은 24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소방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들과 건전한 노사문화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소방청 제공) 2022.01.24.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소방청은 이흥교 청장이 24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4개 소방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노사 간담회는 이 청장 취임 이후 처음 마련됐다.

박해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위원장과 정은애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소방청지부 위원장, 홍순탁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 박일권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모두 참석했다.

신년 인사와 함께 건전한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소방노조 위원장들은 현장지휘체계 개편과 내·외근 갈등 해소, 소방관 순직 사고 재발방지대책 등을 빠른 시일 내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청장은 "소방노조가 출범 이후 현장활동 소방관들의 애로사항을 대변하는 역할을 잘 수행해왔다"면서 "한 번에 모든 과제를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서로 협력·소통해 국민에게 더욱 더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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