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순위] 언디셈버, '디아블로3' 넘었다..점유율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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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한국형 디아블로'로 불리며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은 바 있는 라인게임즈의 핵앤슬래시 RPG 신작 '언디셈버'가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3'를 넘어섰습니다.
'언디셈버'는 모바일과 PC에서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PC에서는 고품질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PC방 점유율에서 같은 장르 대선배라 할 수 있는 '디아블로3'를 점유율 두 배로 앞서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언디셈버'의 다음 목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2 리저렉션'인데요. 아직까지는 1% 포인트 이상의 점유율 격차가 나고 있어 쉬운 목표는 아니지만, '언디셈버'의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넘지 못할 산은 아닐 수 있습니다. 다음주에도 '언디셈버'의 순위 상승이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네요.
◆무료 전환 효과? '배틀그라운드' 점유율 상승
크래프톤의 인기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가 무료 서비스 전환 이후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지난 12일 '배틀그라운드'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무료 전환 첫날 동시접속자가 2배 증가하고 신규 이용자도 대폭 늘어나면서 국내 PC방 점유율도 높아지고 있는 형국입니다. '배틀그라운드' 국내 서비스사 카카오게임즈가 다채로운 PC방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 유치에 힘을 쏟은 것도 점유율 상승에 큰 힘이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금의 상승세가 다음주에도 이어진다면 '배틀그라운드'가 2위 자리까지 탈환할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이는데요. 무료 서비스 전환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의 비상이 계속될지 주목됩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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