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키운 13살 아이돌, 데뷔조서 빠진다.."시간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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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 '피네이션'의 연습생 다나카 고키(13)가 데뷔조에서 빠진다.
고키는 오디션 'LOUD'(이하 라우드)를 통해 피네이션이 내년 하반기 선보일 그룹 멤버로 데뷔를 확정한 바 있다.
이어 "고키와 보호자, 당사는 더욱 준비된 모습으로 팬분들 앞에 서고자 하는 바람과 목표에 동의했고, 숙고 끝에 금번 데뷔가 아닌 피네이션의 차기 미래를 같이 그려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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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 '피네이션'의 연습생 다나카 고키(13)가 데뷔조에서 빠진다. 고키는 오디션 'LOUD'(이하 라우드)를 통해 피네이션이 내년 하반기 선보일 그룹 멤버로 데뷔를 확정한 바 있다.
피네이션은 24일 "고키가 데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키 군의 퍼포먼스에 걸맞은 보컬, 랩 등의 정비를 위해 어느 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키와 보호자, 당사는 더욱 준비된 모습으로 팬분들 앞에 서고자 하는 바람과 목표에 동의했고, 숙고 끝에 금번 데뷔가 아닌 피네이션의 차기 미래를 같이 그려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고키도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필 손편지를 올리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저를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할 테니까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 저는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고키는 지난해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라우드'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09년생으로 최연소 멤버였던 그는 어린 나이에도 수준급의 크럼핑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최종 멤버 선발전에서 팬 투표 전체 1위를 기록하며 데뷔조로 발탁했다.
싸이는 피네이션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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