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임기 마지막 신년회견 무산..오미크론 대응 집중

조슬기 기자 2022. 1. 2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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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사태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임기 내 마지막 신년 기자회견을 갖지 않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오늘(24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은 아·중동 해외 순방을 마친 후 금주 중으로 일정을 계획했다"면서도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상황에서 방역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청와대는 오는 27일 신년 기자회견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되고 연일 7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는 등 날로 심각해지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신년 기자회견을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입니다. 

문 대통령의 임기 내 신년 기자회견이 무산되면서 향후 공식적인 대국민 소통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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