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부르잖아요. 최저연봉도 OK" 오스카, 상하이와 계약해지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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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첼시 미드필더 오스카(31·상하이 하이강)가 캄프 누행을 바라고 있다.
오스카는 "바르셀로나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선수 등록 문제가 있다. 내가 합류하려면 누군가 떠나거나, 다니 알베스처럼 해야 한다"며 "(재정적인)희생을 감수할 생각이 있다. 알베스처럼 최저임금을 받는 내용으로 협상하고 있다. 어떤 일이 펼쳐질지 지켜보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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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첼시 미드필더 오스카(31·상하이 하이강)가 캄프 누행을 바라고 있다. 연봉 삭감도 감수할 각오다.
오스카는 최근 브라질 'TNT'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가 내 에이전트에게 합류 가능성에 대해 물었다. 그들은 중국슈퍼리그가 3월 이후에 개막할 것이란 걸 알고 있다. 우리는 여전히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바르셀로나와 같은 빅클럽이 관심을 보이는 건 좋은 일임에 틀림없다. 나는 이곳에서 좋은 폼을 유지했다. 바르셀로나에 간다면 경력에 좋을 것이라고 �굔쨈�"고 바르셀로나 이적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상파울루 출신으로 인터나시오날을 거쳐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첼시에서 활약한 오스카는 이어 "나는 예전보다 성숙해졌다. 경험도 많이 쌓였다. 바르셀로나에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 그들을 이끌 경험많은 선수들이 필요하다. 나에게도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2017년 상하이 상강(현 상하이 하이강)에 입단해 5년간 논란없이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2018년 중국 슈퍼리그, 2019년 중국 FA 슈퍼컵 우승을 이끌었다.
오스카는 "바르셀로나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선수 등록 문제가 있다. 내가 합류하려면 누군가 떠나거나, 다니 알베스처럼 해야 한다"며 "(재정적인)희생을 감수할 생각이 있다. 알베스처럼 최저임금을 받는 내용으로 협상하고 있다. 어떤 일이 펼쳐질지 지켜보자"고 밝혔다.
현지언론은 오스카가 상하이 상강과 계약해지 협상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오스카와 같은 브라질 출신인 수비수 알베스는 지난해 11월 최저연봉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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