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식케이, 첫 공식석상=파리패션위크..겐조 컬렉션 참석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식케이(Sik-K)가 파리패션위크를 빛냈다.

1월 24일 소속사 하이어뮤직에 따르면 식케이는 최근 진행된 파리 패션위크의 겐조 2022 가을, 겨울 컬렉션에 참석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칸예 웨스트, 줄리아 폭스,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퍼렐 윌리엄스 등 세계적인 유명인사들과 함께 참여했다.

이는 식케이의 전역 후 첫 공식석상이다. 식케이는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패션계 이벤트였던 겐조 2022 가을, 겨울 컬렉션에서 한국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컬렉션에서 식케이는 플로럴 프린트의 모자, 검정 선글라스와 바라 클라바를 활용한 다채로운 룩으로 패셔너블한 매력을 발산했다. 변함없는 식케이의 훈훈한 비주얼과 피지컬도 관심을 모았다.

식케이는 입대 전부터 음악은 물론 패션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글로벌 트렌드 세터다.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2020/2021 F/W 패션위크' 오프화이트 ’TORNADO WARNING‘ 컬렉션에 런웨이 모델로 서기도 했다.

식케이는 지난달 28일 만기 전역했다. 지난해 10월 식케이가 입대 전 에픽하이와 작업한 곡인 'FACE ID (페이스 아이디)'가 에픽하이의 정규 10집 두 번째 앨범 선공개곡으로 발매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많은 음악 팬들의 식케이의 새로운 음악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그의 2022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하이어뮤직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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