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2년 만의 단독 공연..'기억 조작' 콘셉트로 관객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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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신의 '음색 여신' 치즈(CHEEZE)가 2년 만의 콘서트로 돌아온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다음 달 18~19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치즈의 단독 공연 '무드 필름 : 사랑의 계절'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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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인디신의 ‘음색 여신’ 치즈(CHEEZE)가 2년 만의 콘서트로 돌아온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다음 달 18~19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치즈의 단독 공연 ‘무드 필름 : 사랑의 계절’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9년 열린 ‘치즈 팝콘(CHEEZE POPCON)’ 이후로 처음이다.
치즈는 웹툰 ‘소녀의 세계’ 협업 음원 ‘이렇게 좋아해 본 적이 없어요’,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삽입곡 ‘마이 로맨스(My Romance)’ 등에 참여, OST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해부턴 치즈의 기존 음악들을 새롭게 재조명하는 프로젝트 ‘무드필름’을 진행, 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 ‘무드 필름 : 사랑의 계절’은 “하필이면 계절마저 완벽했던 그날, 너와 나는 지금 어느 계절에서 서로를 그리워하고 있을까?”라는 기억 조작 공연 콘셉트다.
소속사 관계자는 “2022년, 한 편의 영화처럼 흘러가는 네 번의 계절, 그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진 사랑의 단상들과 다채로운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치즈(CHEEZE)의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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