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이통기지국 늘리고 상시 모니터링

이보미 2022. 1. 24. 1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설 연휴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상 체제에 돌입한다.

2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설 연휴를 앞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일평균 1500여 명의 SK텔레콤 및 ICT패밀리사 전문 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통3사, 네트워크 집중 관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가 설 연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신품질 집중관리에 돌입한다. SK텔레콤 직원들이 24일 설연휴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서울역 인근 기지국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설 연휴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상 체제에 돌입한다.

2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설 연휴를 앞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일평균 1500여 명의 SK텔레콤 및 ICT패밀리사 전문 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SK텔레콤은 전국적으로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기차역, 버스 터미널,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

KT는 오는 2월2일까지 진행하는 설 연휴 '유무선 네트워크 집중 관리'에 돌입했다. 유무선 네트워크 집중 관리 기간에는 하루 평균 1490명의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근무하는 등 24시간 집중 감시와 긴급 복구 체계가 운영된다. 앞서 KT는 집중 관리 명절 기간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KTX 역사를 비롯해 공항, 쇼핑센터, 주요 번화가 등 인파가 모이는 전국 1000여 개 지역의 통신인프라의 품질 점검과 용량 증설을 끝냈다.

KT는 '올레tv(IPTV)' 및 동영상 서비스(OTT)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트래픽을 집중 감시해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 복구 체계로 대응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도 설을 앞두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 비상상황에 긴급 대응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서울 마곡사옥에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 및 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