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친환경 발전 설비 증설..대기환경 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는 친환경 발전설비를 증설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2018년 12월부터 3년에 걸쳐 총 6기의 기력 발전 설비에 친환경 청정 설비인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설비를 신설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11월 준공된 부생가스 발전 설비에도 SCR 설비를 설치해 친환경 발전 공장을 만들어 오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기력 발전 설비에 6기의 청정설비 SCR 신설
질소산화물 배출 농도 감소 기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는 친환경 발전설비를 증설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2018년 12월부터 3년에 걸쳐 총 6기의 기력 발전 설비에 친환경 청정 설비인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설비를 신설했다.
SCR 설비는 400도 미만의 온도에서 질소산화물을 촉매와 반응해 제거하는 '선택적 촉매 환원 설비'이다.
포항제철소는 공장 가동에 필요한 전력의 일부도 다양한 자체 발전 방식을 통해 충당하고 있다. 이 중 기력 발전은 가열된 증기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증기를 가열할 때 공기 중 질소와 부생 가스에 포함된 질소로 인해 연소생성물인 질소산화물이 발생된다.
포스코 기력 발전 설비에는 기존에도 질소산화물 처리 설비인 SNCR(선택적 비촉매환원, Selective Non-Catalytic Reduction)이 있지만, 이번에 고효율 질소산화물 처리 설비인 SCR을 추가로 설치해 질소산화물 배출 농도를 대폭 저감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환경오염시설의 통합 관리에 관한 법률'의 질소산화물(NOx) 배출 기준도 준수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이번 공사에 필요한 자재 운반, 설치 시공 등의 작업에 2만80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11월 준공된 부생가스 발전 설비에도 SCR 설비를 설치해 친환경 발전 공장을 만들어 오고 있다.
포항제철소 발전부 한 관계자는 "이번에 청정 설비를 설치해 향후 강화되는 대기환경 정책에 대비하며 친환경 제철소를 구현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동완·서윤아, 결혼 성큼…"각방 쓰고 싶다 하는데 생각 달라"
- 유영재 "더러운 성추행 프레임"…해명 영상 삭제 왜?
- 박수홍 "가정사 탓 23㎏ 빠져 뼈만 남아"
- 함소원, 베트남서 중국行 "♥진화와 부부싸움, 딸이 말렸다"
- 조세호, 9세연하와 결혼 "소중한 사람과 잘 준비할 것"
- 최양락 "딸 7월 결혼…사위 이글스 팬이라서 승낙"
- 풍자 "성별확정 수술 후 임신 포기…내 인생 아이없어"
- '이혼' 서유리 "여자도 잘 생긴 남편 보고싶다"
- 김윤지, 결혼 3년만 임신…이상해·김영임 며느리
- '모친상' 미나 "폴댄스하다 母 심정지 늦게 발견" 트라우마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