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고교-대학 연계' 합숙형 실기집중과정 운영

이창우 2022. 1. 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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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가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전남권 고교와 학점제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동신대는 오는 2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대학 기숙사와 강의실에서 전남도교육청과 '대학 연계 합숙형 실기집중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강한 해당 과정에는 전남 30개 고등학교에서 학생 87명이 참여해 34시간 동안 합숙형 실기집중과정 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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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5년 전면 시행 '고교학점제' 지역 기반 마련

[나주=뉴시스] 24일 동신대학교에서 개강한 '고교-'대학 연계 합숙형 실기집중과정' 교육 모습 (사진=동신대 제공) 2022.0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동신대학교가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전남권 고교와 학점제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동신대는 오는 2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대학 기숙사와 강의실에서 전남도교육청과 '대학 연계 합숙형 실기집중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강한 해당 과정에는 전남 30개 고등학교에서 학생 87명이 참여해 34시간 동안 합숙형 실기집중과정 교육을 받게 된다.

학생들은 '인체구조와 기능', '연기(기초 연기)', '음악 전공 실기', '네일 미용(네일 트렌드 테크닉)', '메이크업' 등으로 구성된 5개 과목 중 하나를 선택해 이론 수업과 실기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고교학점제 지역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학생 선택과목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개설했다.

고등학교, 대학, 교육청이 연계해 과목을 개설한 후 대학 교수와 강의실, 실습실, 교육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고등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제공한다.

이번 합숙형 실기집중과정은 교육 자원의 한계로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도서벽지 소규모 학교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형순 동신대 입학처장은 "전남지역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과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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