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방 1위하면 보디 프로필" 펜타곤, 성숙+섹시로 예고한 레전드 앨범(종합)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군 복무를 마친 진호의 합류로 천군만마를 얻은 펜타곤이 뼈를 깎고 이를 갈아 만든 앨범으로 돌아왔다.
1월 24일 오후 4시 펜타곤의 미니 12집 ‘IN:VITE U’(인바잇유)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진행 됐다.
펜타곤이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미니 12집 ‘IN:VITE U’는 ‘초대하다’의 ‘INVITE’(인바이트)와 ‘빠르게’를 뜻하는 ‘VITE’(비트)를 합쳐 ‘펜타곤이 마주한 새로운 세계로의 초대, 그곳에 만난 너에게 빠르게 빠져들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키노는 “펜타곤이 벌써 13개째 앨범이다. 다양한 콘셉트와 많은 음악을 선보였는데 펜타곤이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하면 성숙해진 펜타곤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과 회의를 많이 했다. 그만큼 완성도 있고 성장한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펜타곤 멤버들은 “뼈를 깎아서 준비한 앨범”, “이가 아닌 잇몸까지 갈아서 만든 무대”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기존의 ‘빛나리’ 등에서 보여준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 외에도 모든 장르를 다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지난해 11월 전역한 진호는 컴백을 앞두고 13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진호는 “1년 반 정도 군 복무를 했는데 그동안 춤 노래를 안 하다보니 몸이 굳어서 뚝딱거리더라”라며 “굳은 몸을 풀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 부대 내에서 먹는 라면이 정말 맛있다. 라면을 하도 먹었더니 10kg 정도가 쪄서 다시 감량하느라고 고생했다”라고 털어놨다.
우석은 “진호 형이 있어서 노래를 작업할 때도 과감하게 고음 파트를 시도할 수 있었다. 형한테 고맙고, 진호 형이 있어서 든든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진호의 합류로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Feelin' Like’(필린라이크)는 인트로부터 강한 중독성을 일으키는 팝과 R&B가 조화를 이뤄낸 곡으로, 키스로 인해 다시 태어난 피그말리온의 여인상, 갈라테이아와의 스토리를 인용해 각성, 쾌락, 깨어남을 그들만의 언어로 표현, 펜타곤이 마주한 새로운 사랑 방식을 담아낸 곡이다. 멤버 진호, 키노, 우석이 작사에 참여했다.
진호는 “지금까지 안 보여드린 모습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성숙한 이미지를 보여드린게 많이 없는 것 같아서 그 부분을 준비했다. 이때까지 사랑에 저자세였다면 이번에는 유혹을 가미해봤다”라고 설명했다.
여원은 “타이틀곡을 선정하는데 있어서 이번에도 500곡이 넘는 곡을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다. 그중에 가장 높은 득표수가 나온 곡이다. 성숙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점에서 세련되고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며 “곡이 선정된 이후에도 뮤직비디오, 재킷, 안무 등에 전체적인 이해도가 있다 보니 하나하나 펜타곤의 색을 입혀가는게 쉬웠다.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라고 전했다.
콘셉트를 한 단어로 정의해 달라는 말에 유토는 “작년보다 좀 더 고급스러워지고 섹시를 추가했다. 줄여서 고.섹”이라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여원은 “뮤직비디오에서 옌안이 민소매를 입었다. 운동을 많이 해서 팔이 장난이 아니다. 옌안이의 팔이 메인이다”라고 칭찬했다.
이 외에도 ‘한탕(One Shot)’, ‘The Game’(더 게임), ‘Call My Name’(콜 마이 네임), ‘관람차 (Sparkling Night)’, ‘BAD’(배드)까지 총 6곡이 수록 됐다.
우석은 이번 앨범의 포인트를 세 단어로 정의했다. 그는 “첫 번째는 카멜레온이다. 카멜레온이 뒤에 배경과 온도에 따라서 색깔이 변하는 것처럼 펜타곤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는데 다 잘어울리는 것 같다”라며 “두 번째는 한 땀 한 땀 만든 장인정신이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세심하고 꼼꼼하게 준비했다. 세 번째는 말 그대로 레전드. 이번 앨범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펜타곤에게 이번 앨범은 터닝 포인트와도 같다. 홍석은 “이번 앨범이 펜타곤에게 성공적인 터닝포인트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팬들 뿐 아니라 대중에게도 사랑 받는 신선한 앨범이었다고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위 공약에 대해 묻자 옌안은 “‘데이지’ 때는 1위를 했지만 진호 형이 없었다. 이번에 꼭 음악방송에서 1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즉석에서 공약 제안을 받은 진호는 “보디 프로필을 한 번 찍을까”라고 말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펜타곤의 미니 12집 ‘IN:VITE U’(인바잇유)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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