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 장수군, 육아용품대여 등 장려정책 확대

한훈 입력 2022. 1. 24. 1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장수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영아기 육아용품 무상대여 등 다양한 출산 장려정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장 군은 영아기 육아용품 무상대여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사업은 영아(0~12개월)를 둔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아기침대 등 7개 품목 92종의 육아용품을 무상으로 대여한다.

무상대여 방식은 접이식 아기침대와 바운서 및 쏘서, 젖병소독기 등 월령별 발달단계에 적합한 육아용품을 한명당 3품목을 최대 9개월까지 임대해 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장수군청


[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영아기 육아용품 무상대여 등 다양한 출산 장려정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장 군은 영아기 육아용품 무상대여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사업은 영아(0~12개월)를 둔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아기침대 등 7개 품목 92종의 육아용품을 무상으로 대여한다.

무상대여 방식은 접이식 아기침대와 바운서 및 쏘서, 젖병소독기 등 월령별 발달단계에 적합한 육아용품을 한명당 3품목을 최대 9개월까지 임대해 준다.

신규사업으로 ‘첫 만남 이용권’도 추진한다. 올해 1월1일 후 출생아에게 출생아당 200만원을 바우처(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한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첫째 300만원과 둘째 500만원, 셋째 이상 1000만원의 출산축하금도 지급한다. 올해 1월1일부터 출생아동은 매월 영아수당 30만원도 지급된다.

그 외 ▲출산취약지 임산부 이송비 지원 ▲산후건강관리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난임부부 지원 등 기존 출산장려정책도 올해 이어간다.

장영수 군수는 "저출산 극복은 최우선 과제다"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장수를 만들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관련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