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 개발 착수

안정섭 2022. 1. 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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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남구는 24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신정상가시장 등 관내 6개 전통시장 상인회, 온라인플랫폼 개발업체인 ㈜코리아센터와 함께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민·관 협력형 공공 배달앱을 개발해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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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24일 울산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2.0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남구는 24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신정상가시장 등 관내 6개 전통시장 상인회, 온라인플랫폼 개발업체인 ㈜코리아센터와 함께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민·관 협력형 공공 배달앱을 개발해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개발되는 공공배달앱은 가입비와 중개수수료, 배달료 없이 무료로 운영되며 카드 및 정산수수료 등을 8.8% 수준으로 크게 낮춘다.

민간 부문에서 카드 및 중개수수료가 22%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전통시장 이용객이나 상인들에게 50% 이상의 비용 절감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공공배달앱 운영으로 구민들의 생활 편의가 증진되고 착한소비의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남구는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계속되는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남구형 배달앱 개발에 나섰다"며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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