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무료화에 신규 유저 48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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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무료 플레이 서비스 시작 후 집계된 데이터를 공개했다.
기존에는 PC, 콘솔 플랫폼에서 게임을 구매해야 플레이가 가능했으나 지난 12일부터 무료 플레이 서비스로 전환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지난 일주일간 역대 서비스 기간 중 가장 많은 신규 이용자가 게임에 유입됐다"며 "무료화를 통해 진입장벽을 낮추고 접근성을 강화하면서 2017년 출시 시점과 견줄 만한 지표들을 다시 한번 기록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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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PC, 콘솔 플랫폼에서 게임을 구매해야 플레이가 가능했으나 지난 12일부터 무료 플레이 서비스로 전환한 바 있다. 이에 신규 일일 이용자가 첫 출시 시점 대비 5배(486%) 늘었다.
회사 측은 "지난 일주일간 역대 서비스 기간 중 가장 많은 신규 이용자가 게임에 유입됐다"며 "무료화를 통해 진입장벽을 낮추고 접근성을 강화하면서 2017년 출시 시점과 견줄 만한 지표들을 다시 한번 기록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CIS(독립국가연합), 동남아, 남미 지역에서 537%의 큰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용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해당 지역의 경우, 게임 매칭 건수가 3배 이상 늘어나기도 했다. 개별 국가로 보면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인도, 칠레에서 크게 늘었다.
플레이타임은 무료 전환 전주 대비 PC와 콘솔 통합 평균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 이용자의 경우 최대 5배 이상 플레이타임이 증가하는 수치를 보였다.
일반전 이용자 수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 실력에 따라 더욱 디테일하게 매칭이 가능하도록 매치메이킹 슬롯 수를 증가했다. 이에 오세아니아, 유럽, 남미 지역에서는 이용자 매칭 대기 시간도 감소했다.
그 외에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새롭게 추가된 튜토리얼 활용 비중이 늘었으며, 튜토리얼 맵으로 등장한 에란겔 맵의 선호도가 태이고 다음으로 다시 높아지고 있다.
게임 내에서는 매일 보상을 지급하는 '체크인 디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월 31일까지 주말 동안 배틀그라운드를 1시간 이상 플레이한 이용자에게 총 3일간 새로운 선물을 지급하며, 매주 출석 이벤트를 3회 이상 진행한 이용자에게 궤도 전위대 보상을 지급한다.
이용자는 4주간의 출석이벤트를 통해 그린, 핑크, 옐로, 블루 네 가지 전위대 의상을 순차적으로 모두 획득할 수 있고, 궤도 전위대 그린, 핑크, 옐로, 블루를 모두 모은 이용자는 특별 보상으로 레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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