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도 주목하는 한국여자농구의 기대주 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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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대표팀 정선민 감독은 최근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최종예선에 출전할 12명의 최종엔트리를 확정해 발표했다.
FIBA는 24일(한국시간) "2000년생 박지현은 18세부터 국가대표에 선발된 자원으로,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꼽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호주, 세르비아, 브라질과 함께 같은 조(A조)에 속한 여자농구대표팀은 2월 11일부터 세르비아에서 열리는 농구월드컵 최종예선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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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는 24일(한국시간) “2000년생 박지현은 18세부터 국가대표에 선발된 자원으로,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꼽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박지현은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과 FIBA 아시아컵에서 꾸준한 활약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득점뿐 아니라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서도 고른 기록을 남겼다”며 “향후 한국이 국제무대에서 더 높은 경쟁력을 발휘하는 데 있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박지현의 존재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호주, 세르비아, 브라질과 함께 같은 조(A조)에 속한 여자농구대표팀은 2월 11일부터 세르비아에서 열리는 농구월드컵 최종예선에 출전한다. 월드컵 본선 개최국 호주를 제외한 3팀 중 2위 이내의 성적을 거둬야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박지현이 FIBA의 높은 평가대로 한국의 월드컵 본선행에 앞장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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