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프리지아'에도 끄덕 없는 '아는형님'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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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품 착용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던 뷰티 크리에이터 송지아의 출연을 두고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아는 형님'의 시청률이 큰 하락 없이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강예원, 가수 이영지, 뷰티 크리에이터 송지아가 출연했다.
한편 송지아의 출연 소식을 전했던 또 다른 예능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상호 협의 후 방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모든 출연분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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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가품 착용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던 뷰티 크리에이터 송지아의 출연을 두고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아는 형님'의 시청률이 큰 하락 없이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
지난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평균 시청률 3.1%를 기록했다. 이는 2AM이 출연한 지난 15일 방송분(3.9%)보다 0.8%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아는 형님'의 1월 한 달 평균 시청률 3.5%와도 0.4% 포인트로 근소한 차이를 보인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강예원, 가수 이영지, 뷰티 크리에이터 송지아가 출연했다.
앞서 송지아는 넷플릭스 연예 예능 '솔로 지옥'에 출연해 가장 인기 있는 여성 출연자로 화려한 외모와 명품 패션 등으로 주목 받으며 단숨에 '영앤리치', '워너비'로 등극했다. 유튜브 구독자와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두 배 이상 늘어나며 인기를 누렸다. 그 효과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JTBC '아는 형님' 등 방송 섭외도 들어왔던 것.
그러나 '솔로 지옥'과 SNS 등에서 선보인 샤넬, 디올, 반클리프 등 명품 브랜드 제품이 일부 가품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지난 17일 송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라며 "브랜드 론칭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심각하게 인지하고 깊이 반성하겠다"라며 가품 착용에 대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한편 송지아의 출연 소식을 전했던 또 다른 예능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상호 협의 후 방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모든 출연분을 삭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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