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히딩크 감독과 불화설에 입열었다 "아직도 밉다"(노는브로)

황혜진 2022. 1. 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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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김병지가 히딩크 감독과 불화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프로축구의 역사' 레전드 골키퍼 김병지까지 모습을 드러내 브로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김병지는 "나는 아직도 히딩크가 밉다"며 세간의 화제를 몰고 왔던 히딩크 감독과의 불화설을 언급한다.

김병지는 히딩크 감독과의 불화를 떠올리던 중 후배들을 향해 "나를 따라하려면 인생을 걸어라"는 유쾌하지만 강력한 충고로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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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김병지가 히딩크 감독과 불화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1월 2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에서 국민스포츠 타이틀을 두고 KBO의 주역들과 K리그의 전설들이 팽팽한 한판승부를 벌인다.

백지훈은 박용택과 심수창이 준비한 막강한 야구선수 라인업에 맞서 입담뿐만 아니라 실력까지 갖춘 K리그 레전드 선수들을 호출한다. 그의 부름을 받고 등장한 2008 유러피안 슈퍼컵 우승 경력의 이호, ‘필드 위의 파이터’ 김진규, 그리고 K리그 연봉 1위의 김보경은 시작부터 남다른 입담으로 현장을 폭소케 하며 백지훈의 어깨를 한껏 올라가게 한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프로축구의 역사’ 레전드 골키퍼 김병지까지 모습을 드러내 브로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자기소개만으로도 야구선수들의 기선을 완벽하게 제압한 김병지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김병지는 ”나는 아직도 히딩크가 밉다“며 세간의 화제를 몰고 왔던 히딩크 감독과의 불화설을 언급한다. 현역 시절 드리블하는 골키퍼로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을 자랑하던 그의 모습이 히딩크 감독의 전술과는 맞지 않았던 것. 이와 함께 2002년 월드컵 당시 주전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한다고 해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김병지는 히딩크 감독과의 불화를 떠올리던 중 후배들을 향해 ”나를 따라하려면 인생을 걸어라“는 유쾌하지만 강력한 충고로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았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 닮은꼴’로 유명한 김보경은 그와 유재석 중 누가 더 잘생겼냐는 질문에 ”비공식적으로는 내가 유재석보다 잘생겼다“며 외모부심으로 폭소를 안길 예정이다. 생각과는 다른 반응에 당황한 김보경은 허겁지겁 자신의 외모에 대한 변론을 늘어놓아 웃음을 더한다.

또 박지성이 인정한 후계자 김보경이 과거 박지성과 룸메이트였을 때를 회상하며 특별한 추억도 공개한다고 해 축구 팬들의 이목이 그의 사연으로 쏠리고 있다.

이렇듯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가운데 이호가 김병지를 향해 ”선배님이 구박한다고“라며 서운함을 고백해 이목이 쏠린다. 김병지가 자신의 아내 양은지에게만 호되게 야단을 치는 것이 못내 섭섭했다고. 이와 함께 김병지를 충격에 빠뜨린 뜻밖의 뒷담화 소식도 전해 과연 어떤 이야기가 오고갔을지 궁금해진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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