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험난한 상대 만난 BLG, 무패 이어갈까?

이솔 입력 2022. 1. 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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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일정을 치르고 있는 BLG에게 또 한번 위기가 찾아왔다.

2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시와 상하이시에서 펼쳐질 LPL 3주 1일차 경기에서는 LGD가 OMG를, BLG가 RA를 만난다.

다만 이전 경기에서도 라인전 하나만큼은 다른 상위권팀들과 다르지 않았던 BLG인 만큼 RA에게는 험난한 도전이 될 것이다.

한편, 우지를 기다리는 팬들에게는 다소 아쉽겠지만 LPL 공식 웨이보에 따르면 RA전에 출전할 BLG의 선발 원거리딜러는 도고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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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리비리 게이밍(BLG) 공식 웨이보, BLG 선수단

(MHN스포츠 이솔 기자) 험난한 일정을 치르고 있는 BLG에게 또 한번 위기가 찾아왔다.

2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시와 상하이시에서 펼쳐질 LPL 3주 1일차 경기에서는 LGD가 OMG를, BLG가 RA를 만난다.

다소 일방적인 흐름이 예상되는 1세트와는 다르게 2세트에서는 BLG와 RA의 팽팽한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비리비리 게이밍(BLG)는 LPL에 남은 '무패팀' 중 하나다. 웨이보 게이밍에게 2-1로, OMG에게도 2-1로 승리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지의 출전'과 관련해 팬들은 냉담한 눈길을 보내고 있다.

흔들릴 법 한 상황에서도 BLG는 바텀 라인(도고-크리스프)을 중심으로 유기적인 팀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어느 한 선수가 돋보이지 않고 모두 일정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다른 말로는 '모든 라인이 캐리'하고 있다는 점은 좋은 상황이다.

사진=레어 아톰(RA) 공식 웨이보, 아이보이 '후셴자오'

반면 레어 아톰(RA)은 다소 침체된 상황이다. 첫 경기에서 데마시아컵 우승자였던 TES를 완파하며 기세를 올렸으나, 이후 두 '롤드컵 우승 미드라이너'가 속한 LNG와 V5에게 일격을 허용했다.

특히 이전 시즌과 동일한 문제점이 반복되고 있는 점은 뼈아프다. 초반에는 레얀의 천재적인 갱킹 타이밍과 동선 그리고 교전 능력으로 이득을 취하는 경우가 많지만, 경기 후반으로 갈 수록 인원 배분과 콜 미스(특히 서포터) 등의 문제점으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내주고 있다.

결국 RA가 정글러 레얀을 활용해 초반에 BLG의 라이너들을 부수느냐가 경기의 향방을 가를 핵심 사항으로 보인다. 다만 이전 경기에서도 라인전 하나만큼은 다른 상위권팀들과 다르지 않았던 BLG인 만큼 RA에게는 험난한 도전이 될 것이다.

한편, 우지를 기다리는 팬들에게는 다소 아쉽겠지만 LPL 공식 웨이보에 따르면 RA전에 출전할 BLG의 선발 원거리딜러는 도고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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