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용-키미히 중원 라인 형성될까?..바이에른, 바르사에 영입 문의

신인섭 기자 2022. 1. 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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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이 프렌키 더 용 영입에 착수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뮌헨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네덜란드 미드필더와 계약하기를 원하며, 뮌헨측은 이미 더 용의 에이전트와 연락을 취해 관심을 표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뮌헨이 더 용 영입에 관심을 갖고 접근했다.

매체는 "뮌헨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더 용을 영입하지 못한다면 여름에 다시 시도할 예정이다. 그를 장기적인 옵션으로 여기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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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독일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이 프렌키 더 용 영입에 착수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뮌헨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네덜란드 미드필더와 계약하기를 원하며, 뮌헨측은 이미 더 용의 에이전트와 연락을 취해 관심을 표했다"라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태생의 더 용은 2014년 빌럼 II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아약스 리저브 팀을 거쳐 2016-17시즌부터 아약스에서 활약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탈압박, 피지컬, 스피드, 패싱 능력, 수비력, 축구 지능 등을 갖춘 미드필더로 중앙미드필더뿐만 아니라 후방 플레이메이커, 센터백으로도 뛸 수 있다. 

네덜란드뿐만 아니라 유럽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선보였다. 더 용은 2019-19시즌 아약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진출하는데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이런 활약에 바르셀로나가 적극적으로 구애를 펼치며 영입에 성공했다. 더 용은 바르셀로나 이적 이후 118경기를 소화하며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최근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바르셀로나가 재정난을 겪으면서, 높은 가격을 받고 판매할 수 있는 더 용이 떠오른 것. 바르셀로나는 이미 지난여름에도 재정난에 시달리며 리오넬 메시, 앙투안 그리즈만 등을 떠나보낸 바 있다.

이에 뮌헨이 더 용 영입에 관심을 갖고 접근했다. 뮌헨은 이미 중원에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가, 코렌틴 톨리소, 마르크 로카, 자말 무시알라 등이 있다. 하지만 새로운 자원인 더 용을 영입해 스쿼드를 탄탄하게 구성할 생각이다.

뮌헨은 급하지 않게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매체는 "뮌헨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더 용을 영입하지 못한다면 여름에 다시 시도할 예정이다. 그를 장기적인 옵션으로 여기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더 용은 2026년 6월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맺고 있는 상태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의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더 용의 몸값을 5000만 파운드(약 815억 원)로 평가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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