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이재명 "새로운 정치로 보답"..윤석열 "완전한 비핵화"

보도국 2022. 1. 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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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여의도1번지> ■ 진행 : 정호윤, 이윤지 앵커 ■ 출연 :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이종훈 정치평론가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과 이종훈 정치평론가 두 분 모시고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질문 1> 이재명 후보가 오늘 오전 경기도 공약을 발표하기에 앞서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예정에 없던 큰절을 했습니다. 이 후보는 '반성'?'사죄'?'사과'를 언급하며 민주당이 집권당으로서 여러 면에서 부족했다고 몸을 한껏 낮췄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 11월 24일에도 사과의 큰절을 한 바 있는데요. 그만큼 상황이 위태롭다는 위기감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2> 대선 최대 분기점으로 꼽히는 설 연휴 전까지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재명 후보가 바쁜 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단 수도권의 부동산 민심 이반을 수습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부인할 수 없는 정책 실패"라고 규정하면서 차별화를 꾀하는 모습입니다?

<질문 3>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30%대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과 관련해 민주당 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586 용퇴론을 언급하기도 했고요. 이 후보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의원들인 이른바 '7인회'는 이재명 정부가 탄생할 경우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질문 4> 최근 이재명 후보의 발언 수위가 높아졌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스스로 가족사를 언급하며 "무서운 사람, 나쁜 사람 아니"라고 해명을 하기도 했는데요. "대선에서 지면, 없는 죄로 감옥에 갈 것 같다"고 한 발언을 두고 지지층 결집에 나선 의도는 이해하지만, 득이 될지 독이 될지를 두고 해석이 엇갈립니다?

<질문 5> 김건희씨 통화 녹취 속에 홍준표, 유승민 두 사람 모두 굿을 했다는 발언과 관련해 홍 의원은 물론 경선 이후 침묵하던 유 전 의원까지 입장문을 내고, 허위 날조라며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홍 의원과 회동은 공천 논란만 남겼고, 유승민 전 의원을 만나기도 전에 꼬여 버린 상황, 원팀을 외치기 곤란해진 것 아닙니까?

<질문 6> 김건희씨의 7시간 녹취파일 폭로와 관련해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가 무속과 관련한 보도를 이어가자 민주당은 '주술 비선 선대위'라고 공세를 펼쳤고, 국민의힘은 '악의적 프레임'이라며 반박하는 모습입니다. '무속 논란' 공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공식적인 공개 활동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아직까지는 활동 계획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다만 통화내용과 관련한 사과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는데,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질문 8>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에 선거대책본부장인 권영세 사무총장이 임명됐습니다. 앞서 홍준표 의원이 윤 후보를 만나 종로 전략공천을 추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내홍을 겪었는데요. 언제든 재·보궐 선거가 당내 분쟁의 뇌관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크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질문 9> 설 연휴 전 '3강 체제' 구축을 자신했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발걸음도 분주합니다. '가족 리스크'에서 자유로운 유일한 후보임을 부각하며 보수 유권자를 향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주말에 PK 지역을 찾아 이재명 후보와의 일대일 구도에서 자신이 더 유리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는데, 설 연휴 전 추가적인 지지율 상승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요?

<질문 10> '2강 1중' 체제를 바라보는 세 후보의 속마음은 어떨까요. 이재명 후보는 단일화 언급을 자제하고 있고요. 안철수 후보는 연일 정권교체와 차별화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가장 느긋한 건 국민의힘입니다. 윤 후보와 안 후보의 지지율이 제로섬 관계가 아니고, 중도층의 시선을 붙잡는 안전판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명 #경기도공약 #윤석열 #비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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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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