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깊어지는 지예흐 사랑 "공격 외에 압박-활동량 훌륭해"

박재호 기자 2022. 1. 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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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토마스 투헬 감독이 하킴 지예흐에게 깊은 신뢰를 보였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첼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빌드업 과정이 너무 좋았다. 지예흐의 골을 도운 주변 선수들의 움직임이 뛰어났다. 드리블로 수비를 제치고 돌파한 오도이와 아스필리쿠에타의 오버래핑, 마지막 지예흐의 슛까지 뛰어났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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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공격수 하킴 지예흐.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첼시 토마스 투헬 감독이 하킴 지예흐에게 깊은 신뢰를 보였다.

첼시 FC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토트넘 훗스퍼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리그 3위를 유지하며 리버풀과의 2위 경쟁을 계속 이어갔다.

첼시는 올 시즌 토트넘과 4번 만나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은 채 승리하는 등 토트넘에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지예흐는 후반 시작 1분 만에 '왼발의 마법'을 보여줬다. 오도이가 탕가가를 제치고 돌파해 페널티박스 부근에 있던 지예흐에게 패스했고 이를 왼발 감아차기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요리스 골키퍼도 볼이 골대 사각지대로 빨려들어 가는 걸 멍하니 바라볼 만큼 완벽한 골이었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첼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빌드업 과정이 너무 좋았다. 지예흐의 골을 도운 주변 선수들의 움직임이 뛰어났다. 드리블로 수비를 제치고 돌파한 오도이와 아스필리쿠에타의 오버래핑, 마지막 지예흐의 슛까지 뛰어났다"라고 평했다.

투헬 감독은 지예흐의 득점뿐 아니라 팀을 위한 헌신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그는 "지예흐의 최고 경기 중 하나였다. 경기 내내 믿음직스러웠다. 사실 그에게는 오른쪽 윙의 넓은 위치에서 뛰는 게 최고 포지션일 수도 있다. 하지만 윙백과 함께 경기하는 우리 3-4-3 포메이션에서는 그 자리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점을 뛰어넘어 플레이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팀을 위한 압박과 활동량 부분에서 언제나 그에게 의지할 수 있다. 너무 잘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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