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최고의 육각형 여자 아이돌' 선정
[스포츠경향]
걸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최고의 육각형 여자 아이돌’을 뽑는 투표에서 1위에 영광을 차지했다.
글로벌 스타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는 24일 ‘최고의 육각형 여자 아이돌’의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스타플레이’는 지난 1월 6일부터 20일까지 총 2주간 ‘최고의 육각형 여자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투표를 시행했다.
육각형 아이돌이란 어느 포지션에서도 주어진 역할 이상을 해내는 아이돌 멤버를 말한다. 이 투표는 뛰어난 비주얼은 물론 노래 실력, 춤 실력, 예능감 등 다재다능한 밸런스를 지닌 차세대 여자 아이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4세대 간판’ 걸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총 49.29%의 높은 득표율로 ‘최고의 육각형 여자 아이돌’ 1위를 수상했다.
걸그룹 에스파의 윈터는 여러 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걸그룹 대표 올라운더다.
윈터는 목소리는 여린 편이지만, 보컬은 탄탄한 편이다. 윈터는 노래 부를 때 SM의 색이 잘 느껴져 ‘유영진이 성대로 낳은 딸’이라는 별칭이 있다. 윈터는 Savage에서 실력이 더욱 성장하면서 가장 많은 파트를 받으며 다시 한번 보컬 멤버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윈터는 춤 실력이 뛰어나며 춤선이 부드럽고 깔끔하다. 또한 박자를 놓치지 않고 정박자에 동작을 살리며 손끝을 잘 사용한다. 그는 상체 안무 중 하체 안무를 날리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팔·다리가 긴 편이라 동작이 시원시원하고 코어력도 굉장히 좋다고 칭찬받는다. 그는 실제로 에스파 멤버들이 말하는 ‘안무 습득이 가장 빠른 멤버’에도 뽑히기도 했다.
윈터는 팀 내 비주얼 에이스로 자주 언급되며, 데뷔 티저 반응도 굉장히 좋았다. 윈터는 팬들한테 작고 앙증맞은 강아지상이라는 말을 듣는다. 또 팬들이 부르는 별명은 ‘무민상’이라는 캐릭터다.
윈터에 이어 걸그룹 케플러의 김채현이 20.31%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드림캐쳐의 지유, ITZY의 예지가 각각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투표의 결과는 글로벌 스타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타플레이에서는 오는 2월 3일까지 ‘최고의 육각형 남자 아이돌’을 주제로 별별 랭킹 투표를 진행 중이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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