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희철, 내년 결혼 발표? 어머니 '금시초문'
[스포츠경향]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방송에서 “2023년에 결혼할 것”이라고 결혼계획을 밝혔다.
지난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는 평균 가구 시청률 15.2%(수도권 기준)에 올라 일요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자 그럼 이번에 다 여자친구를 공개하자”고 말하자, 임원희는 “여자친구랑 작년에 헤어졌다”며 갑자기 충격 고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희철은 “왜 헤어진 다음에 말하냐”, “메타버스에 여자친구가 있지 않냐”며 가상현실 여자친구로 몰아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또 김희철은 내년 2023년 계획을 밝혔다.
그는 “39살이랑 40살이랑 진짜 기분이 다르다. 우리 부모님께서 바라는 게 있다. 미우새를 명예롭게 졸업하는 걸 보는 거다. 제가 학교 다닐 때부터 단 한 번도 제 졸업식이 즐거웠던 적이 없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또 김희철은 “올해 반드시 코로나가 끝나고 내년 초쯤 결혼식을 올릴 때 여러분을 다 초대하겠다”고 갑자기 결혼 선언을 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 본 김희철 어머니는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이었고 서장훈은 “말도 안 되는 소리다”라며 황당해했다.
김희철은 “나는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다”고 단언했지만 다른 멤버들은 실현 가능성 없다며 쉬쉬하는 분위기였다. 김종민은 “안돼 안돼. 힘들다”며 “기간을 정해놓잖아? 그러면 사랑하지도 않는데 가야 한다”고 의견을 내놨다. 이에 이상민은 “내가 기간을 정한 건데 내가 싫으면 기간을 다시 연장하면 된다”고 다른 방법을 제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예능 ‘미우새’는 일요일 9시 5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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