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한국교통대가 협력 운영

(의왕=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의왕시는 24일 시청에서 한국교통대와 '의왕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교통대는 의왕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 협력 기관으로 지정돼 2024년 12월 31일까지 전반적인 센터 운영을 맡게 된다.

특히 한국교통대의 특성을 반영해 모빌리티 분야의 학생을 대상으로 예비 창업가와 청년 기업가를 발굴해 1인 창조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의왕시, 한국교통대와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운영' 협약 (의왕=연합뉴스) 경기 의왕시는 24일 시청에서 한국교통대와 '의왕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교통대는 의왕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 협력 기관으로 지정돼 2024년 12월 31일까지 전반적인 센터 운영을 맡게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왼쪽)과 박준훈 한국교통대학교 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24 [의왕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edgehog@yna.co.kr

협약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박준훈 한국교통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자동차와 철도 등 교통산업 배후가 풍부한 의왕시와 국내 유일의 교통 특성화 대학교인 한국교통대와의 만남으로 제조기반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의왕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1인창조기업센터는 예비창업자와 1인 창조기업에 공간을 제공하고 창업 교육을 하는 곳으로, 의왕시창업지원센터가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센터 지정을 받으면서 명칭을 바꿨다.

2016년부터 2년 연속으로 중기부 운영 평가에서 최상위인 S등급을 받아 2017년 경기도 8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를 대표하는 거점센터가 됐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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