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마무리한 LCK 스프링, T1·젠지 4연승 '예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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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과 젠지가 나란히 4연승을 거두며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초반 선두권을 형성했다.
24일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LCK(대표 오상헌)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2주차 경기를 완료한 결과 T1이 1위, 젠지는 2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스프링 개막전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각 팀의 감독들은 가장 강력한 팀으로 T1과 젠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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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과 젠지가 나란히 4연승을 거두며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초반 선두권을 형성했다. 시즌 개막전 각 팀들의 예측처럼 흘러가는 모양새다.
24일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LCK(대표 오상헌)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2주차 경기를 완료한 결과 T1이 1위, 젠지는 2위를 기록 중이다.
T1은 개막 주차에서 광동 프릭스와 프레딧 브리온을 제압한 것에 이어 2주차에서는 DRX와 리브 샌드박스를 각각 2대0으로 잡아내면서 4연승을 이어갔다. 특히 T1은 20일 DRX와의 대결에서 ‘페이커’ 이상혁이 1세트를 승리하며 LCK 선수들 중 사상 처음으로 세트 기준 450승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2위인 ‘데프트’ 김혁규와의 격차를 100승 이상으로 벌렸다.
T1의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도 DRX와의 1세트에서 카밀, 2세트에서 피오라를 가져가며 일곱 세트를 치르는 동안 모두 다른 챔피언을 선택하는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T1은 4전 전승, 세트 득실 +7을 기록하며 세트 득실 +6인 젠지를 따돌리고 단독 1위에 올랐다. T1이 스플릿 개막 이후 4연승을 달린 것은 2017년 스프링 이후 5년 만이다. 당시 T1은 진에어 그린윙스, 콩두 몬스터, 락스 타이거즈, MVP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4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스프링 개막전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각 팀의 감독들은 가장 강력한 팀으로 T1과 젠지를 꼽았다. 프레딧 브리온과 T1, 광동 프릭스, 담원 기아, DRX가 젠지를 가장 강력한 팀으로 지명했고 T1도 농심 레드포스와 리브 샌드박스, 젠지가 택한 스프링 시즌의 강팀이었다. KT 롤스터와 한화생명e스포츠는 두 팀을 모두 강하다고 평했지만 최종적으로는 T1을 선택하기도 했다. 2주차를 마무리한 극초반이지만 사전 예측대로 흘러가는 모습이다.
T1과 젠지 외에 활약한 곳은 농심 레드포스다. 농심 레드포스는 첫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이후 리브 샌드박스, 담원 기아, KT롤스터를 모두 격파하며 3연승을 이어갔다. 팀 순위도 3위를 기록하며 2승2패의 담원 기아보다 앞선 상황이다.
중하위권은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1주차에서 승리 없이 패배만을 당한 광동 프릭스와 DRX가 2주차에서 나란히 1승씩 거두면서 1승3패를 기록한 팀만 5곳이 됐다. 세트 득실 –3의 한화생명e스포츠가 6위, 세트득실 –4인 DRX와 광동 프릭스, 프레딧 브리온, 리브 샌드박스가 공동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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