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템플러 빙의' 루카쿠, 토트넘전 유효 슈팅 1개, 공 뺏김 최다 굴욕

곽힘찬 2022. 1. 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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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이적료 값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로멜루 루카쿠.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축구 통계 사이트 'FOTMOB'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 루카쿠는 두 차례 공을 뺏기며 위기를 자초했다.

경기 내내 토트넘의 압박에 고전했고 토마스 투헬 감독이 원한 바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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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거액의 이적료 값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로멜루 루카쿠.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첼시는 2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토트넘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첼시는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을 상대로 완벽했다. 후반전 하킴 지예흐가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어 프리킥 상황에서 티아구 실바가 깔끔한 헤더로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선발로 출전한 루카쿠가 옥의 티였다. 루카쿠는 이날 유효 슈팅 단 한 개만을 기록하며 침묵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FOTMOB'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 루카쿠는 두 차례 공을 뺏기며 위기를 자초했다. 공 뺏김은 팀 내 최다였고 기회 창출은 0개였다.

뛰어난 피지컬과 높은 신장도 별 수 없었다. 볼 경합 성공률은 30%에 불과했다. 경기 내내 토트넘의 압박에 고전했고 토마스 투헬 감독이 원한 바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

루카쿠는 최근 부적절한 인터뷰로 첼시 팬들의 비판을 받았고 구단 자체 징계를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그라운드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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