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토트넘, 첼시에 0-2 완패.. 챔피언스리그 티켓 향방 '오리무중'

송승민 기자, 신해원 인턴기자 2022. 1. 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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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의 리그 무패행진, 첼시가 완벽하게 막았습니다.

24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이 첼시에 0-2로 패했습니다.

그 후, 양 팀 모두 득점이 터지지 않으며 경기는 첼시의 2-0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리그 9경기에서 무패를 달려온 콘테 감독은 첼시의 벽에 또 한 번 막히며, 팀의 리그 첫 패배를 지켜봐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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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송승민 영상기자·신해원 인턴기자] 콘테의 리그 무패행진, 첼시가 완벽하게 막았습니다.

24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이 첼시에 0-2로 패했습니다.

선제 득점은 후반 들어 터졌습니다. 후반 2분, 패스를 받은 지예흐가 왼발로 감아 찬 슈팅이 그대로 골문 안에 들어갔습니다. 로리스가 바라볼 수밖에 없던 완벽한 득점이었습니다.

첼시는 기세를 탔습니다. 추가 득점이 10분도 지나지 않아 곧바로 터졌습니다. 후반 10분, 프리킥 상황에서 마운트가 올린 크로스를 실바가 머리로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그 후, 양 팀 모두 득점이 터지지 않으며 경기는 첼시의 2-0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이번 시즌, 카라바오컵을 포함해 첼시에 4전 4패 무득점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써내려갔습니다.

리그 9경기에서 무패를 달려온 콘테 감독은 첼시의 벽에 또 한 번 막히며, 팀의 리그 첫 패배를 지켜봐야 했습니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아스날이 번리에 비기며 4위 싸움이 갈수록 치열해져가는 상황.

많은 경기가 연기되어 험난한 경기 일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콘테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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