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이성종, 13년 함께한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결별

추승현 기자 2022. 1. 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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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이성종이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를 떠난다.

24일 울림은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13년간 함께해 온 인피니트 멤버 이성종이 이날을 끝으로 당사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성종을 비롯한 인피니트 멤버들은 전속계약 만료로 차례대로 울림을 떠났고, 현재는 남우현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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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성종 인스타그램
[서울경제]

그룹 인피니트 이성종이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를 떠난다.

24일 울림은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13년간 함께해 온 인피니트 멤버 이성종이 이날을 끝으로 당사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이성종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며, 늘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성종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 보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성종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울림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그는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13년간 기쁠 때 함께 웃어주고, 슬플 때 함께 슬퍼해 주고, 힘들 때 곁에서 늘 지켜주신 이중엽 대표님과 울림 식구분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항상 무한한 사랑을 주는 인스피릿(팬덤명) 그리고 우리 멤버들 늘 고맙고 또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인피니트 멤버로서, 이성종으로서 다양한 활동들로 팬분들의 사랑에 꼭 보답하겠다"며 새로운 도전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이성종은 2010년 Mnet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로 데뷔, '내꺼하자', '추격자', '맨 인 러브' 등 히트곡을 남겼다. 이성종을 비롯한 인피니트 멤버들은 전속계약 만료로 차례대로 울림을 떠났고, 현재는 남우현만 남아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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