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은 계속된다"..두 번째 LoL 챔피언 '바이' 포트나이트 출격

포트나이트에 새로 합류한 LoL 챔피언 ‘바이’.  제공 | 에픽게임즈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챔피언 징크스에 이어 바이도 포트나이트 섬을 찾는다.”

올해도 포트나이트와 LoL의 협업이 계속된다. 지난해 11월 라이엇 게임즈의 첫 번째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출시를 기념해 주인공인 ‘징크스’가 처음 포트나이트에 등장한데 이어 이번에 또 다른 주인공 ‘바이’도 합류한 것.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언리얼 엔진 등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 LoL 챔피언 ‘바이’가 새로 등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마블 어벤져스 멤버 ‘호크아이’ 클린트 바튼과 케이트 비숍도 새롭게 합류했다.

유저들은 바이 의상을 비롯해 자운의 추억 등 장신구, 필트오버 보안관의 해머 곡괭이 등 신규 ‘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 세트를 아이템 상점에서 만날 수 있다. 의상, 장신구, 곡괭이, 이모트 등이 포함된 아케인 바이 번들을 구매하면 필트오버의 최고 인재 로딩 화면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바이 아이템 출시 기간 동안 징크스의 의상과 장신구, 빵야빵야 분쇄기 곡괭이, 놀이터 대기실 음악 등 징크스 아이템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징크스 번들 구매자는 모든 징크스 아이템과 더불어 징크스의 표식 스프레이, 난장판 로딩 화면 등도 함께 얻을 수 있다.

포트나이트에 새로 등장한 어벤져스 멤버 ‘호크아이’ 클린트 바튼과 케이트 비숍.  제공 | 에픽게임즈

이와 함께 어벤져스 멤버 ‘호크아이’ 클린트 바튼과 그의 열혈 팬이자 뛰어난 궁수인 케이트 비숍도 만날 수 있다. 아이템 상점에선 두 캐릭터의 의상과 함께 호크아이의 무기, 장신구 등 아이템 세트를 판매한다. 호크아이 번들을 구매하면 호크아이 로딩 화면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LoL과 첫 번째 협업으로 선보였던 징크스가 큰 사랑을 받은 것에 힘입어 또 다른 챔피언 바이도 포트나이트 전장에 참여했다”면서 “여기에 클린트 바튼과 케이트 비숍도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을 시작으로 올해도 풍성한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 합류한 바이와 호크아이 클린트 바튼, 케이트 비숍의 협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트나이트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