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아이를 낳으면 무조건 운동을 시켜야겠다는 생각 들어" (컬투쇼)

이연실 2022. 1. 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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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우먼 김민경이 출연했다.

24일(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우먼 김민경이 '쇼단원 소리질러~!!'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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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우먼 김민경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우먼 김민경이 '쇼단원 소리질러~!!'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이제 장군이 아니다. 살이 좀 빠지신 것 같다. 턱선이 날렵해졌다"라고 말하자 김민경이 "축구를 열심히 해서. 살 좀 빠졌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민경이 "오늘 숍에 갔다왔는데 제가 나이 어려보이는 걸 안 좋아한다. 마흔 넘어가는 순간부터 양갈래머리가 수줍고 그런 게 생기더라. 그런데 오늘 왠지 좀 어려보이고 싶더라"라고 말하고 "몇 살 정도로 어려보이냐?"라고 묻자 김태균이 "되게 부담스럽고 어려운 질문이다. 그런데 절대 40대로는 안 보인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태균이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를 언급하며 "민경 씨가 또 새 프로그램에 들어가셨더라. 저도 봤다. 강호동 씨랑 같이 MC를 보시더라. 되게 쪼그맣게 보이더라"라고 말하자 김민경은 "녹화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너무 재밌었다. 그리고 거기 나오시는 패널 분들이 다 스포츠 레전드이지 않냐. 그런 분들을 제가 만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영광스러웠다. 강호동 선배님은 처음 같이 했는데 너무 잘 맞고 선배님이 많이 챙겨주셨다. 그 따뜻함에 또 한 번 감동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민경이 "요즘 운동을 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많고 학부모는 어떻게 이걸 뒷받침해주고 진행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는데 그런 걸 풀어주고 아이들이 너무 열심히 하니까 그걸 보는 아이들에게도 자극이 될 수 있겠더라. 그리고 저 역시 아이를 낳으면 무조건 운동을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를 낳아야겠다"라고 말하자 김태균이 "결혼부터 하시라"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고 김민경은 "죄송하다. 순서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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