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천적 등극' 투헬이 밝힌 4전 4승 비결? "우린 무자비했거든"

박재호 기자 2022. 1. 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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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감독이 안토니어 콘테 감독 천적으로 등극했다.

첼시 FC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토트넘 훗스퍼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첼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어려운 경기였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노력했고 결국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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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FC 토마스 투헬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토마스 투헬 감독이 안토니어 콘테 감독 천적으로 등극했다.

첼시 FC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토트넘 훗스퍼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리그 3위를 유지하며 리버풀과의 2위 경쟁을 계속 이어갔다.

첼시는 올 시즌 토트넘과 4번 만나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은 채 승리하는 등 토트넘에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첼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어려운 경기였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노력했고 결국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토트넘을 상대로 찬스를 만드는 건 굉장히 어렵다. 하지만 우리는 무자비했다. 우리는 좋은 팀이고 승리는 훌륭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EPL은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2주간의 겨울 휴식기를 갖는다. 투헬 감독은 "승리와 함께 휴식을 잘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긴 여정이었던 만큼 선수들도 지쳤지만 승리를 위해 잘 싸워왔다"라고 말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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