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수재인가' 감독, 백신 미접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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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수재인가' 박수진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이다.
24일 방송가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현재 촬영을 진행 중인 SBS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연출자인 박수진 감독이 확진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연출자를 대신해 김지연, 강보승 감독이 촬영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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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치료 받아
김지연·강보승 감독 투입, 연출
'왜 오수재인가' 박수진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이다. 박 감독은 백신 미접종 상태로 알려졌다.
24일 방송가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현재 촬영을 진행 중인 SBS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연출자인 박수진 감독이 확진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연출자를 대신해 김지연, 강보승 감독이 촬영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SBS는 박수진 감독의 확진 소식에 "기저질환이 있어 의사권유로 백신을 맞지 못했다"며 "확진이 된 2021년 12월31일 이후부터 격리되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다른 감독 투입해서 촬영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왜 오수재인가'는 성공만을 좆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서현진)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 분)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잘못된 선택으로 인생의 방향이 틀어져 버린 두 사람, 깊은 나락에서 벗어나기 위한 이들의 이야기가 색다른 '미스터리 멜로'를 그린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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