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어, 뮌헨서 40살까지 뛴다..'2025년까지 재계약 예정'

곽힘찬 2022. 1. 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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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 노이어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을 연장한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24일(한국시간) "노이어는 뮌헨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에 뮌헨은 노이어와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바바리안 풋볼'은 "뮌헨 보드진은 노이어가 뮌헨에서 은퇴할 것이라 확신한다.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은 노이어가 현재 수준에서 몇 년 더 뛸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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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마누엘 노이어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을 연장한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24일(한국시간) "노이어는 뮌헨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노이어는 지난 2011년 여름 샬케를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은 이후 지금까지 세계 최고의 골키퍼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선 에두아르 멘디(첼시), 잔루이지 돈나룸마(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올해의 골키퍼 최종 후보에 올랐다.

최근 노이어는 발 부상을 완전히 털어낸 뒤 전성기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올 시즌 뮌헨은 분데스리가에서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수비가 불안했지만 노이어가 후방에서 든든하게 버텨줬기에 가능했다.

이에 뮌헨은 노이어와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노이어는 1986년생의 백전노장이다. 하지만 뮌헨은 전혀 상관없다고 판단, 노이어가 40살이 되는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길 원한다.

'바바리안 풋볼'은 "뮌헨 보드진은 노이어가 뮌헨에서 은퇴할 것이라 확신한다.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은 노이어가 현재 수준에서 몇 년 더 뛸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는 알렉산더 뉘벨(AS모나코)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다. 뉘벨은 샬케에서 뮌헨으로 오며 차기 뮌헨의 주전 골키퍼로 주목 받았지만 노이어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모나코로 임대를 떠난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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