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19 주간 위험도 전국·수도권·비수도권 '중간'→'높음'

1월3주차 전국 모두 위험도 상향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월 3주차(1월16~22일) 주간 위험도 평가를 실시,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높음’ 단계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중환자 병상 확충 및 위중증 환자 감소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 직전(지난해 10월 4주차) 대비 전국 및 수도권은 매우 낮은 수준이나 비수도권은 높은 수준이다.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이 50.3%를 기록하며 급속하게 우세화되는 양상으로 환자 발생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또 설 연휴 모임 증가에 따라 발생이 급증할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자료=질병관리청)

양희동 (eastsu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