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키르기스스탄에서 '온라인 해외봉사'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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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해외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해당 온라인 해외봉사에 수혜 학생으로 참여했던 키르기스스탄 울란 학생이 서울로 유학을 오면서 숭실대 봉사활동 현장을 찾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해 2020년부터 온라인 해외봉사활동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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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숭실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해외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닷새간 진행된 봉사활동에서는 24명으로 구성된 '오슈'팀이 활약했다.
오슈팀은 '키르기스스탄 오쉬 기술대학교 세종학당'에 재학 중인 현지 고등학생과 대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기획한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팝(pop)과 K-드라마 등 한국 대중문화와 음식 문화 등을 소개했으며 댄스와 기악합주 등 문화 공연도 펼쳤다.
지난해 해당 온라인 해외봉사에 수혜 학생으로 참여했던 키르기스스탄 울란 학생이 서울로 유학을 오면서 숭실대 봉사활동 현장을 찾기도 했다.
숭실대 사회공헌팀은 키르기스스탄에 2018년부터 장·단기 파견 봉사를 4회 진행해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해 2020년부터 온라인 해외봉사활동으로 전환했다.
고승원 숭실대 사회공헌센터장은 "대면 봉사활동이 재개될 때까지 온라인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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