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022시즌 연봉 협상 완료..홍건희 팀내 최고 인상률 기록

최민우 2022. 1. 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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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홍건희가 팀내 최고 연봉 인상율을 기록했다.

두산은 24일 "2022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62명과 전원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점은 홍건희의 연봉이다.

특히 포스트시즌 내내 전천후 불펜 투수로 맹활약하며 두산의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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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홍건희.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최민우 기자] 두산 홍건희가 팀내 최고 연봉 인상율을 기록했다.

두산은 24일 “2022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62명과 전원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점은 홍건희의 연봉이다. 지난해 연봉 1억 1000만원에서 127.3%(1억 4000만원) 오른 2억 5000만원에 사인했다. 팀내 최고 인상률이다. 그만큼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65경기에서 6승 6패 3세이브 17홀드 평균자책점 2.78을 마크했다. 특히 포스트시즌 내내 전천후 불펜 투수로 맹활약하며 두산의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토종 에이스 최원준은 팀내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1억 6000만원에서 112.5%(1억 8000만원) 인상된 3억 4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최원준은 2021 시즌 29경기에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3.30을 마크했다.

지난해 두산이 얻은 1루 거포 양석환도 종전 2억 1000만원에서 1억 8000만원(85.7%) 오른 3억 9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김인태가 1억 4000만원, 박계범이 1억 45000만원, 강승호가 1억 1500만원에 사인하며 첫 억대 연봉 반열에 올라섰다.

제공|두산 베어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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