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 "은근하게 스며드는 배우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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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향기가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24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에 따르면, 김향기는 최근 '싱글즈' 2월호 화보를 촬영하며 올 상반기 공개되는 JTBC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에 대한 애정과 배우로서의 진심에 대해 인터뷰했다.
올해로 데뷔 20년차에 접어든 '베테랑 배우' 김향기는 '날아올라라 나비'에 대해 "미용실을 배경으로 헤어 디자이너와 인턴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라며 "웹툰을 보는 것처럼 재미있게 읽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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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예지 인턴 기자 = 배우 김향기가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24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에 따르면, 김향기는 최근 '싱글즈' 2월호 화보를 촬영하며 올 상반기 공개되는 JTBC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에 대한 애정과 배우로서의 진심에 대해 인터뷰했다.
올해로 데뷔 20년차에 접어든 '베테랑 배우' 김향기는 '날아올라라 나비'에 대해 "미용실을 배경으로 헤어 디자이너와 인턴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라며 "웹툰을 보는 것처럼 재미있게 읽었다"고 했다.
이어 김향기는 "저는 미용실 안에서 최고참 인턴 '기쁨'을 연기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이전과 달리 어엿한 사회인을 연기한다는 점이 신선했다. 특히 공동체 안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사회 초년생의 입장이 크게 와닿았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 "촬영하면서 스스로 위로를 얻기도 하고, 연기를 하면서 저조차 몰랐던 김향기를 발견할 때가 있다"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한계를 마주했던 경험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김향기는 "한계에 부딪힌 건 아니지만, 요즘 뭔가 새로운 챕터로 넘어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아역부터 활동하다 보니 대중이 바라보는 나의 이미지가 조금은 바뀌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고 했다.
끝으로 "이전과는 다른 느낌의 배우가 되도록 은근하게 스며드는 게 올해 목표"라고 했다.
한편, 김향기는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영화 '아이', '증인'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시청자와 관객을 만나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peyej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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