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홈 구장 화재 발생..인명 피해는 없어

이서은 기자 2022. 1. 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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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홈 구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현지시각) "울버햄튼의 홈 구장인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화재가 나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이 화재 진압을 위해 몇 시간 동안 힘을 썼다"고 보도했다.

소방 당국은 "스탠드에 위치한 바(Bar)와 작업 공간의 일부가 파괴됐고, 나머지 층은 연기 피해를 입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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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뉴 스타디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홈 구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현지시각) "울버햄튼의 홈 구장인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화재가 나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이 화재 진압을 위해 몇 시간 동안 힘을 썼다"고 보도했다.

구단은 성명을 통해 "화재가 상당한 피해를 입혔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라고 전했다. 경기장에는 24시간 배치되어 있던 경호 인력 외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손상을 완전히 파악하려면 며칠이 걸릴 것이다. 그러나 손상은 상당히 심각하고 복구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소방 당국은 "스탠드에 위치한 바(Bar)와 작업 공간의 일부가 파괴됐고, 나머지 층은 연기 피해를 입었다"라고 전했다.

울버햄튼은 내달 6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노리치 시티와의 잉글랜드 FA컵 경기를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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