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 10주년, 상설기증관 새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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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상설기증관을 새롭게 연다.
오는 25일 박물관 3층에 새롭게 꾸려지는 상설기증관은 2010년부터 2021년까지 기증받은 자료들로 꾸려질 예정이다.
남희숙 박물관장은 상설기증관이 "기증 자료를 소개할 수 있는 공간이자 기증자의 삶과 이야기를 들려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기증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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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상설기증관을 새롭게 연다.
오는 25일 박물관 3층에 새롭게 꾸려지는 상설기증관은 2010년부터 2021년까지 기증받은 자료들로 꾸려질 예정이다. 기증관에서는 일정 기간마다 주제를 바꿔 기증 자료와 기증자 이야기를 소개할 계획이다.
전시는 '내 일로 내일을 꿈꾸다'로 1960-80년대 다양한 일과 직업을 가지고 성실히 살아간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기증 자료를 만나볼 수 있다.
역사박물관은 지난 2010년부터 총 616회에 걸쳐 467명의 기증자로부터 7만5000여 점의 자료를 기증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중 '유네스코 제주도 문해 교육 감사장'을 비롯해 1949년 작성된 양복 재단 전집 등을 선보인다.
남희숙 박물관장은 상설기증관이 "기증 자료를 소개할 수 있는 공간이자 기증자의 삶과 이야기를 들려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기증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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