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3일간 재택근무 돌입..오미크론 비상 대응

조슬기 기자 2022. 1. 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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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3개국 순방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동 3개국 순방을 다녀온 문재인 대통령이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재택 근무에 들어갑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오늘(24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은 방역 지침에 따라 귀국 다음날인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재택 근무를 실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로 예정됐던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주례 회동도 취소됐으며, 통상 매주 월요일 오후 잡혔던 수석·보좌관 회의도 열리지 않습니다.

또한 오늘로 70번째 생일을 맞은 문 대통령은 별다른 외부 일정없이 청와대 관저에서 김정숙 여사와 조용히 보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며 "정부가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신속히 전환하고, 일사불란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7,513명으로, 지난 22일부터 사흘째 7천 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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