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입짧은햇님·박은영, 붕어빵집 검증 (줄 서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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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는 식당'에서 영하 11도의 한파에도 줄 서게 만드는 맛집들을 직접 찾아 나선다.
출연자들은 SNS 등 온라인에서 가장 핫한 식당들을 찾아가 직접 줄 서고, 맛 보고, 체험해보며 진짜 맛집인지 철저한 검증에 나선다.
24일 저녁 7시 20분 방송하는 '줄 서는 식당'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 그리고 박은영 셰프가 맛집 검증을 위해 미국풍 중화 요리집과 붕어빵 노점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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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줄 서는 식당'에서 영하 11도의 한파에도 줄 서게 만드는 맛집들을 직접 찾아 나선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은 화려한 비주얼과 간증 후기로 SNS를 도배하는 핫플레이스들, 극악의 웨이팅으로 소문난 식당들 중에서 옥석을 골라내는 고품격 찐맛 탐사 예능이다. 출연자들은 SNS 등 온라인에서 가장 핫한 식당들을 찾아가 직접 줄 서고, 맛 보고, 체험해보며 진짜 맛집인지 철저한 검증에 나선다.
24일 저녁 7시 20분 방송하는 '줄 서는 식당'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 그리고 박은영 셰프가 맛집 검증을 위해 미국풍 중화 요리집과 붕어빵 노점을 찾는다. 음식에 진심인 박나래와 먹방계의 정직한 미식가 입짧은 햇님, 그리고 중식셰프인 박은영 셰프의 솔직하고 다채로운 검증 과정이 눈길을 떼지 못할 전망이다.
세 사람이 먼저 향한 곳은 도산 공원 근처의 미국식 중식당. 오픈한 지 9개월만에 평균 대기시간이 40분이라는 이 곳은 촬영 당일 영하 8도의 한파였음에도 가게를 빙 둘러싼 줄로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미국이나 홍콩 현지에 있는 중식당 느낌이 가득한 인테리어와 짜장면과 짬뽕 대신 차우미엔과 몽골리안 비프같은 미국풍 중화 요리들로 손님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는다고. SNS 감성 넘치는 분위기에 끝없는 먹부림을 부르는 메뉴로 출연자들의 흥도 한껏 올라갔다는 전언이다. 자타공인 '맛집 복사기' 박나래가 레시피를 훔치고 싶어한 메뉴는 무엇일지, 중식셰프인 박은영 셰프는 어떤 평가를 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서 세 사람은 117년의 역사를 이어온 먹거리천국 광장시장으로 향한다. 시장 입구부터 길게 서있는 줄을 따라가보니 사람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것은 다름아닌 겨울철 대표 길거리 음식인 붕어빵. 영업시간은 단 5시간, 1인당 구매 개수 제한까지 있는 극악의 웨이팅으로 유명한 이 곳의 붕어빵을 직접 검증할 예정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빵에 피자, 크랜베리, 크림치즈 등 트렌디한 속살까지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을 실현한 힙포로 연일 매진 행진이라고. 영하 11도 한파 속에서 붕어빵 때문에 1시간 넘게 줄서는 게 맞는지 계속 고민에 빠졌던 세 사람은 시식 후 "다시 줄 서야 할 것 같다" 확신을 갖게 됐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미식 먹방 유튜버인 입짧은 햇님만의 붕어빵 더 맛있게 먹는 먹팁까지 전해진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줄 서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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