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는 좋겠다..팬들 기부로 훈훈한 컴백 신호탄 [종합]

박소영 2022. 1. 2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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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기운을 받아 활동 기지개를 켠 배우 김선호를 위해 팬들이 선행으로 새해 포문을 열었다.

24일 OSEN 취재 결과 김선호의 팬카페 '선호하다' 회원들은 지난 22일 동명아동복지센터와 상계 3,4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의 뜻을 전했다.

'선호하다' 측은 "김선호 배우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 매년 기부를 해왔으며, 아동과 취약계층 분들이 추운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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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호랑이 기운을 받아 활동 기지개를 켠 배우 김선호를 위해 팬들이 선행으로 새해 포문을 열었다.

24일 OSEN 취재 결과 김선호의 팬카페 ‘선호하다’ 회원들은 지난 22일 동명아동복지센터와 상계 3,4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의 뜻을 전했다.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과 쌀, 소독제 등을 나눈 것.

팬카페 회원들은 동명아동복지센터에 1000만 원의 지원금과 소독제 100개를 전달했고 상계 3,4동 행정복지센터에 500만 원 상당의 쌀 나눔 및 지원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선호하다’ 측은 “김선호 배우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 매년 기부를 해왔으며, 아동과 취약계층 분들이 추운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야말로 그 배우에 그 팬이다. 김선호는 지난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1억 원 기부, 스페셜 펀딩 수익금 지원 등의 선행에 앞장섰던 바다.

이와 관련해 동명아동복지센터 측은 “이번 ‘선호하다’의 기부를 통해 아이들의 외부 활동을 위한 학습 지원과 체험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더욱 원활하게 해줄 수 있게 되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1986년생 호랑이 띠인 김선호는 지난해 불거졌던 사생활 논란을 딛고 배우로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시상식 참석 대신 영화 ‘슬픈 열대’ 대본 리딩에 나가 박훈정 감독과 스태프들, 출연 배우를 만난 걸로 알려졌다.

이 작품은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를 둔 소년이 자신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를 찾아 한국에 왔다가 나쁜 놈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김선호는 ‘슬픈 열대’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게 됐다.

2022년, 팬들 덕분에 더욱 힘차게 새해를 연 김선호다. 팬들은 그저 그가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보답하길 바랄 뿐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선호하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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