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일, 조규만의 '다 줄거야' 리메이크 음원 팬들과 공유
발라드 가수 정준일이 재 조명한 조규만의 ‘다 줄거야’ 리메이크 곡이 뮤직카우에 첫 선을 보인다.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거래 사이트 뮤직카우는 오늘부터 정준일이 다시 부른 조규만의 ‘다 줄거야’ 저작인접권료 참여 청구권을 가질 수 있는 옥션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그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인 만큼 재 탄생의 시작을 팬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취지다. 해당 곡은 뮤직카우와 프로듀서 조규만의 공동 음원 프로젝트 'Refresh21(리프레시 21)'의 일환으로 마련된 두 번째 곡이다.
이 옥션을 통해 팬들은 저작권료 공동체로서 해당 노래가 스트리밍 되고, 이용될 때마다 발생되는 저작인접권료 수익을 매월 받아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노래로 팬심을 전하는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옥션은 24일 오후 12시부터 오는 30일 오후 11시까지 7일간 진행된다. 스테디셀러 앨범이라 불리며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조규만의 ‘다 줄거야’가 정준일의 매력적인 보컬로 재 탄생된 곡인 만큼, 두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시작가는 8천원으로 총 1000주가 거래될 예정이다.
뮤직카우는 2022년 정준일 버전의 ‘다 줄거야’ 발매를 기념해 ‘옥션으로 다 줄거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옥션에서 ‘다 줄거야’ 저작인접권료 참여 지분을 10주 이상 최종 낙찰 받은 이용자 전원에게 지니뮤직 스트리밍 30일 이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20년 넘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원곡의 매력과 가치에 정준일의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신곡을 뮤직카우 팬들과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단순히 듣고 즐기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아티스트와 팬이 더욱 긴밀하게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를 뮤직카우가 제공해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뮤직카우는 지난해 8월 조규만이 프로듀싱한 신곡 3곡과 리메이크곡 1곡을 발표한 Refresh21 프로젝트를 통해 이무진이 부른 ‘담아 갈게’를 선보인 바 있다. 이 밖에도, god, 헬로비너스, EXO, 워너원, 갓세븐, 임창정, 이선희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곡을 옥션으로 공개해 히트송 및 애정곡들의 가치 재평가를 이루어 왔으며, 이를 통해 건강한 음악 생태계를 조성은 물론, 아티스트와 팬들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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