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원주시장 퇴임..강원도지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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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창묵 원주시장이 11년7개월 만에 시장직을 퇴임했다.
34일 원창묵 시장은 시청 다목적 홀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2010년 시장으로 첫 취임한 이래 힘차게 달려온 12년의 여정을 마치고 시민 여러분께 원주시장으로서의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원창묵 시장은 "남은 5개월은 시정 기조에 따라 조종용 부시장이 시장직무대행 체제로 안정적으로 유지해 갈 것"이라며 "그동안 원주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는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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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년 7개월 시정 마무리
남은 5개월 시장직무대행 체제
"원주를 위한 노력 멈추지 않겠다"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창묵 원주시장이 11년7개월 만에 시장직을 퇴임했다. 3선 만기 5개월을 남겨 둔 시점이다.
34일 원창묵 시장은 시청 다목적 홀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2010년 시장으로 첫 취임한 이래 힘차게 달려온 12년의 여정을 마치고 시민 여러분께 원주시장으로서의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전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준 공직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1년 7개월은 문화관광 제일도시, 수도권 경제도시, 걸어서 5분 이내 명품공원도시, 어울림 복지라는 꿈을 실현할 수 있어 보람 있고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며 지난 날을 뒤돌아 봤다.
원창묵 시장은 지난 12년 동안 보람 있었던 일로 ▲관광 불모지였던 원주가 대한민국 명품관광도시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및 법정 문화도시 지정된 품격있는 문화도시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속철도가 복선으로 3개 역에 정차하고 3개의 고속도로와 공항을 갖춘 수도권 경제도시로의 변모 등을 꼽았다.
화훼단지, 글로벌테마파크 등 조성이 무산된 것은 아쉬운 점으로 들며 퇴임 후에도 원주를 위해 뛰기 위해 강원도지사에 도전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없으면 만들고, 안되면 되게 하자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장의 자리에서는 물러나지만 원주를 위한 노력은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원창묵 시장은 "남은 5개월은 시정 기조에 따라 조종용 부시장이 시장직무대행 체제로 안정적으로 유지해 갈 것"이라며 "그동안 원주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는 아쉬움을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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