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김영성, 악덕 사채업자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 선사..'시선몰이'
배우 김영성이 '트레이서'에서 냉혈한 사채업자를 열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웨이브 오리지널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
회가 거듭될수록 짜릿한 전개로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률 상승과 함께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작품에서 김영성은 극중 골드캐쉬의 '주실장' 역을 맡아 파격 연기 변신을 보여주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주 방송된 5, 6회에서는 국세청 내부 인사와 대부 업체 '골드캐쉬'가 유착되어 있는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서혜영(고아성 분)과 황동주(임시완 분)가 이를 파드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들의 조사 결과 '산조은행' 직원들이 대부 업체인 골드캐쉬와 조직적으로 연결돼 20대 채무자들을 유인하고 대가로 수수료를 받았다는 숨은 이야기가 드러나 충격을 선사한 가운데, 악덕 사채업자인 골드캐쉬의 '주실장' 역을 맡은 김영성은 등장과 함께 강렬한 포스를 발하며 시선을 모았다. 대하는 인물과 상황에 따라 변하는 인물의 애티튜드와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그려낸 그의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
특히 부하 직원들의 뺨을 사정없이 때리는 모습, PQ 그룹의 재무이사 류용신(이창훈 분)과 편안하게 이야기하다가도 그의 표정이 예민하게 돌변하자 깍듯하게 자세를 바르게 하는 모습은 냉혈한 악덕 사채업자의 잔혹하면서도 강한 자에게는 약한 현실 고증 연기는 현실감을 더하며 짧지만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에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와 함께 긴장과 재미가 극도로 치달은 '트레이서'에서 '주실장' 캐릭터를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며 존재감을 남긴 김영성. 이후 그가 보여줄 새로운 연기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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