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데상트코리아와 스폰서십 계약 체결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코리아(이하 데상트)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

NC 구단은 이번 계약으로 2022시즌부터 앞으로 3년 동안 데상트 스포츠 의류와 용품 등을 지원받는다. 선수단은 유니폼에 데상트 로고를 달고 경기에 나서고, 시즌 중 홈 구장인 창원 NC파크를 찾은 팬들은 전광판과 응원단상 등에서 데상트 광고와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만나볼 수 있다.

최영태 데상트 스포츠마케팅팀장은 "NC는 팀 창단 9년 만에 KBO리그 통합 우승을 차지(2020년)했고 꾸준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등 빠르게 성장한 저력있는 구단"이라며 "모든 사람에게 스포츠에 대한 즐거움을 주고자 하는 데상트의 목표와 함께 좋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NC 다이노스가 데상트코리아와 2022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 [사진=NC 다이노스]

최 팀장은 "이번 스폰서십으로 NC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보일 수 있는 제품을 지급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제품 콜라보를 펼칠 계획"이라며 "단순 후원사가 아닌 정상을 향해 함께 달려나가는 파트너로서 NC와 팬들에게 브랜드 스폰서십에 대한 자부심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후원 배경에 대해 밝혔다.

심선엽 구단 마케팅팀장은 "팀의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올 시즌부터 데상트와 새롭게 마케팅 파트너로 함께하게 됐다"며 "데상트는 야구대표팀 후원 경험도 있고 종목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심 팀장은 또한 "일반적인 스폰서십 관계를 넘어 다양한 공동 마케팅으로 선수단에게는 제품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팬들에게는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상트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년 동안 야구대표팀을 후원했다. 야구 외에도 육상, 스키, 카누, 루지 등 다양한 경기 종목 단체도 후원하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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