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일레븐', 음악방송 11관왕..제목따라 가는 역대급 행보

▲ 아이브.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아이브가 음악방송 11관왕에 올랐다.

아이브는 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일레븐'으로 1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1위에게 주어지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아이브는 출연 없이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트리플 크라운에 올랐다. '인기가요' MC를 맡고 있는 유진이 1위 트로피를 받고 "트리플 크라운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다이브(팬클럽명) 여러분 진짜 감사드린다. 그리고 항상 저희 옆에서 고생해주시는 스타쉽 식구 분들, 스태프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우리 아이브 멤버들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했다.

아이브는 MBC M,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 2관왕, MBC '쇼! 음악중심' 4관왕, '인기가요' 3관왕, SBS MTV, SBS FiL '더쇼', KBS2 '뮤직뱅크' 1위로 총 음악방송 11관왕에 오르며 '역대급 신인'의 위엄을 증명했다.

특히 활동 종료 이후에도 1위를 연이어 석권하며 멈추지 않는 기세를 입증했다. 또한 아이브는 2021년 데뷔한 팀 중 가장 높은 초동 음반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 간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데뷔와 동시에 미국 빌보드, 스포티파이, 아이튠즈, 애플 뮤직, 빌보드 재팬 등 각종 글로벌 차트에 진입하는 성과를 내는 등 '글로벌 슈퍼 루키' 파워를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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